[역삼 맛집] 역전 우동, 가성비는 좋지만.. 돈까스 덮밥은 또 먹진 않을거 같아...

안녕하세요, 페퍼씨입니다.

 

역삼역 근처에 역전 우동에 다녀왔는데요, 빽다방이랑 같이 있더라구요

 

직사각형 모양으로 긴 매장이었는데, 가게 안쪽에는 역전우동이 있고 바깥쪽에는 빽다방이 있었어요

 

비싼 강남 물가에서 가성비 좋게? 저렴한 가격에 식사하고 커피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싶은 분들게 딱인듯한 매장이었습니다. 

 

가게는 역삼역 3번 출구에서 가까웠어요!

 

강남역 3번 출구에서도 큰길따라 쭉 오시기만 하면 돼서 찾기 어렵지는 않은거 같아요

 

 

 

이렇게 바 형식으로도 있어서 2분 내외, 혹은 혼밥으로 적당한 매장 규모였습니다.

 

소규모의 인원이 간단한 식사를 해야할 때 좋을거 같아요

 

저는 바 석에 앉았습니다.

 

요즘 밖에서 사먹으려면 만원은 기본 생각해야 하는데,, 만원 안쪽으로 먹을 수 있다는건 가성비는 참 좋은거같아요

 

특히나 우동은 오천원으로 결제하고도 돈이 남으니 저렴하긴 저렴하죠?

 

 

 

주문은 이렇게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자리에 착석하시면 되고, 메뉴가 나오면 직접 픽업하시면 됩니다.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요즘 너무 면류만 먹은거 같아 덮밥류중에 골랐습니다.

 

그래도 추천메뉴에 돈까스 덮밥이 있길래 돈까스 덮밥과 모밀 세트를 선택했습니다.

 

면 안먹을라고 했지만... 그래도 깔끔한 모밀 국물을 생각하며 ㅋㅋ

 

 

저는 바석에 앉았어서, 바로 건내 받을 수 있었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인 돈가쓰 덮밥 모밀 세트입니다..

 

밥만 먹기엔 좀 아쉬웠고, 깔끔한 모밀 국물이 먹고싶었어요 ㅎㅎ

 

돈가쓰는 미리 튀겨두어 바삭한 맛이 아닌 마른듯한 느낌이 있었고,,,

 

같이 올려진 덮밥 소스(?)는 김치국물에 양파와 파만 볶아 낸 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이 가격에 많은것을 바라면 안되겠죠,,,? 그래도 이건 너무한듯 한데... 제가 그리는 덮밥이 너무 과한걸까요?

 

만원에 식사하고 커피까지 마실 수 있으니 그걸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만원이면 그냥 조금 더 주고 전문점에 가서 양질의 식사를 하는게 더 나을거 같기도 합니다.

 

단무지가 얇아서 좋았고,,, 단무지가 없었으면 그냥 맨 밥에 식은 냉털해서 남은 김치와 돈가쓰를 먹은 느낌...........ㅎ 

 

메뉴 선정을 잘못했던 걸까요,,? 다음엔 역전 우동은 어떤 메뉴가 맛있는지 알아보고 가볼 듯 합니다.